국립자연휴양림 22일부터 입장, 객실은 단계별 개관
국립자연휴양림 22일부터 입장, 객실은 단계별 개관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0.04.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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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생활방역 세부지침 등을 마련하고 자연휴양림을 개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중대본은 지난 19일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사회적 긴장감은 유지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는 다소 완화하기로 했다. 이어 자연휴양림, 수목원, 국립공원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 분산시설은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자연휴양림 생활방역 세부지침과 국립자연휴양림 개관 계획을 마련해 우선 22일부터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운영 중인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을 제외한 41개 자연휴양림 내 숲길과 등산로를 개방하기로 했다.

국립산음자연휴양림. 사진출처=산림청
국립산음자연휴양림. 사진출처=산림청

하지만 야영장과 숙박시설 등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감염 위험이 낮은 시설부터 차례로 개관할 계획이다.

생활방역 세부지침에는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방문하지 않기, 숲길·등산로 등 시설이용 시 한줄 통행 및 안전거리 2m 이상 유지하기 등이 포함돼 있다.

송광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고객홍보팀장은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휴양림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아직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자연휴양림 이용객들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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