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의원 “오거돈 전 부산시장 2019년 사건, 경찰 수사 신속했다면 금년 성폭력 사건 막을 수 있었다”
곽상도 의원 “오거돈 전 부산시장 2019년 사건, 경찰 수사 신속했다면 금년 성폭력 사건 막을 수 있었다”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05.06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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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친문게이트진상조사 위원장)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성폭력 사건은 작년 10월 부산 경찰청에 고소했기 때문에 검찰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했으면 금년도 이번 성폭력 사건은 벌어지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6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 고발장을 들고 대검찰청으로 향하고 있는 곽상도 의원(친문게이트진상조사 위원장). 사진제휴=뉴스1
6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 고발장을 들고 대검찰청으로 향하고 있는 곽상도 의원(친문게이트진상조사 위원장). 사진제휴=뉴스1

곽 의원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2019년도에 성추행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이미 의혹이 제기된 상태이다라며, “2019년도 사건은 피해자의 이름, 직책 등이 특정되어 있고 피해자와 문자를 주고받은 것도 있다고 하며, 방송사에서 취재까지 된 상태라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신속한 수사가 가능한 사안이었다라며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또한 경찰에 대해 소극적이고 미흡한 수사 빨리 바뀌어야 한다라며, “이번 오거돈 전 시장 사건에서는 피해내용이 가해자 측에 전달됐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가해자 측에 전달된 피해내용이 어디까지 보고되었는지, 4·15 총선에도 이용됐는지 규명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금일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곽 의원은 오거돈 전 시장 관련한 모든 사람들이 잠적하고 있고, 법무법인 부산 성폭력상담소 홈페이지 폐쇄 등 각종 내용들이 전부 은닉·은폐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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