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의원이 영남권 당선자들의 표 결집을 이끌어 낸다면 압도적 표차로 승리 전망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6일 오후 5시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선거는 기호1번 주호영·이종배, 기호2번 권영세 조해진 대결로 좁혀졌다.
김태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6일 오후까지 출마를 강력히 시사했던 이명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으로서 원내대표 선거는 8일 오후2시 결선 투표 없이 1차 투표(과반 득표 시 당선 확정)에서 승부가 가려지게 되었다.
김태흠 · 이명수 의원은 불출마 이유로 “자신의 부족함과 지역주의 한계”를 내세우고 있으나, 국회를 출입하고 있는 기자들은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을 구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5선의 주호영 후보와 4선의 권영세 후보 간으로 좁혀진 원내대표 선거에 대해 여의도 정가에서는 주 의원의 우세하다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 의원이 영남권의 부울경 당선자들과 대구경북 당선자들의 표 결집을 이끌어 낸다면 압도적 표차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한 권영세 조해진 후보는 원외에 있다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로서 정치적 안정감이나 감각적인 측면에서 초선 의원들이 많은 21대 국회 미래통합당 당선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느냐가 당락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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