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등교 선택권 및 연기 관련 청원’, 지난 3일간 29건 10만 명 넘게 참여
청와대 국민청원 ‘등교 선택권 및 연기 관련 청원’, 지난 3일간 29건 10만 명 넘게 참여
  • 강준영 기자
  • 승인 2020.05.07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13일부터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가 결정된 가운데, 학생들의 등교를 반대하는 청원이 올라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출처=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출처=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방침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였고, 교육부에서는 지난 4일, ····특수학교 등교수업 방안을 발표하였다.

학업이나 내신 성적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해 왔던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에 대해 반기는 한편,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감염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입장 역시 존재한다.

이에 따라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는 등교를 연기하거나 등교 선택권을 주어서 원하는 학생만 등교를 하도록 하자는 청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올라온 154건의 청원 중 29건이 등교 선택권 및 연기 관련 청원이었고, 누적 참여자는 10만 명이 넘어 이에 대한 우려를 실감할 수 있다.

등교수업을 두고 학생들의 수업권 보장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정부와 교육당국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