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방안 발표, 혼잡시 마스크 필수 대중교통 추가투입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방안 발표, 혼잡시 마스크 필수 대중교통 추가투입
  • 강준영 기자
  • 승인 2020.05.1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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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생화 속 거리두기가 진행 중이고 고3의 등교수업을 이틀 앞둔 11일에 서울시에서 대중교통 이용 방안을 발표하였다.

서울시는 6월 이내에 대중교통 이용객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되어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개학이 시작되는 13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우선 지하철의 경우 지하철의 혼잡도를 5단계로 나누어, 각각의 단계에 따라 차별적인 조치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대부분이 착석한 상태인 '여유' 단계와 여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보통' 단계에는 안전요원이 승객분산을 유도하며 승강장 내 질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동시 부딪힐 정도의 '주의' 단계에서는 마찬가지로 안전요원이 승객분산을 유도하며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열차 내 이동이 불가능한 '혼잡1', '혼잡2' 단계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탑승을 제한하며, 13개 추가 편성된 비상대기 열차를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혼잡2' 단계에서는 역·관제·기관사의 판단에 의해 주요 혼잡구간은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버스 역시 혼잡도를 3단계로 나누어, 2단계부터 각 단계마다 예비차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추가로 '생활 속 거리두기 대중교통 이용 10대 수칙'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황보연 도로교통실장은 "생활 방역 체계로 전환된 이후에도 빈틈없는 방역 체계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혼잡도 역시 철저히 관리하여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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