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에 의하면 대구시의 11일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명이 증가한 총 6,862명으로 드러났다.
11일 완치 환자는 3명으로 총 완치환자는 6,417명이며 완치율 93.5%(전국 88.4%)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175명으로 늘어났으며, 175번째 사망자는 86세 여성으로서 치매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
해외 입국자는 전일 대비 56명이 증가한 총 5,287명이며, 이 중 5,238명이 진단 검사를 실시하여, 5,146명이 음성 판정, 3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44명이 결과를 기다리는 중, 49명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대구에서 이태원 유흥주점을 방문한 사람은 44명이고, 단순 방문자는 13명으로 총 57명이 진단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12일 오전 브리핑에 의하면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서 11일 서울 12명, 경기 8명, 인천 1명 등 총 21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는 93명이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능후 1차장은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과 관련하여 우리 방역체계가 시험대에 올랐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차별과 배제는 코로나19 감염을 숨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방역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연대와 협력을 당부 하기도 했다.
특히 5월 12일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정세균 국무총리는 “간호사 여러분들이 인류 건강의 중심이라며 의료현장에서 소명을 다하고 계신 간호사분들께 감사를 전하셨습니다”라고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중대본부를 통해 전달하기도 했고,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와 맞서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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