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평가 21일로 연기, 등교수업이 추가 연기되면 첫 등교 다음 날에 시행
학력평가 21일로 연기, 등교수업이 추가 연기되면 첫 등교 다음 날에 시행
  • 강준영 기자
  • 승인 2020.05.12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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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12일 경기도 교육청은 이태원발 집단감연 사태로 인해 고3 등교수업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 역시 21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수능을 준비하여 마지막 모의고사에 열중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교실 전경, 사진제휴=뉴스1
수능을 준비하여 마지막 모의고사에 열중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교실 전경, 사진제휴=뉴스1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고3 등교 개학 일정 추가 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5월 안에 개학하면 학력평가는 개학 다음 날 치르는 것으로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정했다"고 말했다. 즉, 등교수업이 재차 연기되면 학력평가 역시 재차 연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고등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 준수 등 시행 관련 내용을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 교육청은 4월 8일에 실시하고자 했던 학력평가를 4월 28일, 5월 7일, 14일로 세 차례 연기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로 연기함으로서 학생들이나 학부형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워 보이나 무엇보다 학생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교육정책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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