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21대 총선 공약 “대권 도전”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주호영 21대 총선 공약 “대권 도전”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05.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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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지난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5선 국회의원이 되면 “20대 대권에 도전 하겠다라고 공약했던 주호영 원내대표의 공약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보수정당 원내대표로서 “5.18 폄훼 모욕 발언 사죄에 이어 청와대 초청으로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광주 방문이 예정 되면서 통합당의 김종인 비대위원장 추대논란에서 주 원내대표의 행보로 통합당의 뉴스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

지난 4.15 총선 공약으로 ‘5선에 성공하면 20대 대권도전’을 선언한 주호영 의원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지난 4.15 총선 공약으로 ‘5선에 성공하면 20대 대권도전’을 선언한 주호영 의원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특히 주 원내대표의 이러한 행보는 개인의 정치적 변신과 함께 통합당의 기존의 극우 이미지인 국민 눈 높이에 맞춰 민심을 따라가는 정당으로서의 변모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또한 “5·18 민주묘역을 조성하고 특별법을 제정해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명명한 것도 고 김영삼 대통령의 문민정부에서 시작됐다. 통합당은 YS 정신을 이어받은 유일한 정당으로서 5·18 민주화운동의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5.18민주화 운동이 더 이상 보수와 진보의 노란거리로 만들지 않겠다는 확실한 의지도 드러내기도 했다.

통합당 내에 대권 후보군에서 멀어진 황교안 전 대표와, 대권 후보 자질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홍준표 전 대표를 제외하면,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태호 전 경남지사 외에 대권 후보군이 형성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주호영 원내대표의 광주 방문 이후에는 강력한 통합당의 대권 후보군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1960년생인 주 원내대표는 법관 출신으로 대구에서만 국회의원 4선을 하는 동안 너무 신중하다’ ‘중진으로서 존재감이 없다는 평가를 들어 왔으나, 원내대표로 당선 된 이후 완전히 변모한 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대구지역 정가에서부터 나오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 대해 통합당 대구시당 고위 관계자는 대구 수성을로 지역구를 옮겨 당선된 홍준표 전 대표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홍 전 대표에게 지난 총선기간 동안 불편한 관계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두뇌가 명석하고, 심사숙고하는 스타일이라 한번 결심한 것에 대해서는 보기와는 달리 밀어 붙이는 힘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가 대권도전을 선언하는 순간 그는 반드시 대권도전을 위한 수순을 밟아 나갈 것으로 본다라며, “극우들의 저항을 예상하면서도 민심을 얻겠다는 금번 5.18 관련 발언은 시작일 뿐일 것이다. 원내대표로서 통합당이 민심을 얻을 수 있는 통 큰 결심을 계속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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