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블록체인·경북 차세대베터리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성과 우수
부산 블록체인·경북 차세대베터리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성과 우수
  • 엄성은 기자
  • 승인 2020.05.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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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7월 1차 지정된 7개 규제자유특구를 대상으로 1년간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7개 모두 정상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7곳은 부산(블록체인), 대구(스마트웰니스), 세종(자율주행), 강원(디지털헬스케어), 충북(스마트안전제어), 경북(차세대배터리리사이클링), 전남(e-모빌리티) 등이다.

특구 운영성과 평가는 지역특구법(규제자유특구의 운영에 대한 평가)에 따라 매년 지정된 특구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특례 활용실적 등 운영성과를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특구지정 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신규사업 발굴과 전문인력이 집중된 부산과 투자와 기업유치가 활발한 경북 특구가 우수를 받았다. 이외 5개 특구는 보통이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제휴=뉴스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제휴=뉴스1

중기부는 “부산 블록체인 특구는 블록체인 전문대학원 설립, 신규과제 지속 발굴 등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돋보였다. 경북 차세대배터리리사이클링 특구는 짧은 기간에도 GS건설이 1000억원을 투자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지난해 11월 2차로 지정된 7개 특구를 포함해 총 14개의 특구를 대상으로 특구의 정책목표, 특구 내 창업·이전 기업, 투자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파급효과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성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성과가 우수한 특구는 추가 재정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희천 규제자유특구기획단장은 “수소, 에너지, 자율주행, 무인선박 등 특구사업의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2년의 짧은 실증기간에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를 위해 현장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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