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최우수 50%, 우수 52.8% 만 당선
‘2019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최우수 50%, 우수 52.8% 만 당선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05.25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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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의원 2명 공천 배제, 우수 의원 17명 경선 탈락 등 낙선 고배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22‘2019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시상식을 갖고 최우수 국회의원 6, 우수 국회의원 36명에게 각각 상패를 수여했다.

문 의장은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신 한분 한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의원님들께서 항상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생각하시며 완성도 높은 법안을 위해 불철주야 매진해 온 노력의 산물이라고 격려했다.

최우수 의원 중 1명은 당내 공관위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또 1명은 지역구 유권자의 선택을 받지 못해, 우수 의원 중에서도 심재권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고, 유승희 · 윤종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15명의 의원들은 민주당 4.15 광풍에 낙선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야당 의원들이다. 사진=국회사무처제공
최우수 의원 중 1명은 당내 공관위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또 1명은 지역구 유권자의 선택을 받지 못해, 우수 의원 중에서도 심재권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고, 유승희 · 윤종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15명의 의원들은 민주당 4.15 광풍에 낙선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야당 의원들이다. 사진=국회사무처제공

이어 우수 국회의원 선정과 관련된 모든 심사를 정성평가로 진행하는 등 질적인 발전도 도모하고 있다. 오늘 시상되는 우수법안은 우리 국회가 입법 과정에서 지향해야 할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해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경제산업 최우수 의원 미래통합당 박명제 의원, 사회문화 최우수 민주당 권미혁 의원은 당내 공천에서 배제되었고, 정치행정 최우수 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지역구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또한 최우수 의원에 선정된 36명의 국회의원 중 민주당 강훈식, 통합당 곽대훈 의원을 비롯한 19명의 의원은 21대 총선에 당선 되었으나, 나머지 17명의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되거나 4.15 총선에서 낙선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과 관련하여 입법 기관인 국회에서 대학교수,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총 18인으로 구성된 우수 입법선정위원회가 법률 제·개정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 법률안 자체의 헌법 합치성 및 법체계 적합성, 법률 시행을 통한 정책효과 및 집행비용 등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심사해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우수 의원 중 1명은 당내 공관위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1명은 지역구 유권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수 의원 중에서도 심재권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고, 유승희 · 윤종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15명의 의원들은 민주당 4.15 광풍에 낙선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야당 의원들이다.

이와 같은 결과에 입법 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도 차기 총선 당선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결과로 받아들여 질 수도 있어, 입법 활동이나 의정 활동이 당내 공천과 유권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는 풍토가 고착화 된다면, 결국 21대 국회에서도 입법 활동이나 의정활동에 무게를 두는 것이 아니라 재선을 위한 정치활동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갈 수 있다는 우려를 남기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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