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5일 국회에서 소집된 제379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6선의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이 재적의원 193명 중 191표를 얻어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당선 되었다.

박병석 의장은 중앙일보 기자와 대학교수를 역임했으며,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서구갑 지역구에서 당선된 이래 21대 국회의원선거까지 6선을 연임하고 있다.

또한 19대 국회 전반기 국회 부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국회 부의장에는 여성 최초로 4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병)이 당선 됐다.

김 부의장은 여성운동가 출신으로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되며 정치권에 입문했고, 21대 총선에서 경기도 부천병 지역구에서 당선되어 4선에 성공했다.

한편 제1야당 몫인 국회 부의장에 후보로 내정했던 정진석 후보의 선출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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