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 8일, 코로나19로 실내 활동 기간이 길어지자 상반기(2월 1일~6월 5일) 온라인 문화 활동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도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중인 문화누리 카드의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적 거리두기 기간인 2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의 총 이용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95% 수준에 머물렀으나, 온라인 이용 비율은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는 통상적인 외부 활동 자제와 합께 정부 처원의 비대면 문화 활동 지원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또한 ‘집에서도 슬기로운 문화누리카드 생활’, ‘프로축구·야구 집콕 응원’,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집에서 누려요, 집콕 문화생활!’ 등, 이른바 집콕 생활 중에도 문화 행활을 누림으로써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안전한 문화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누리면 더 행복해지는 것이 문화이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중에도 문화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이용자들의 대면·비대면 양방향 문화 활동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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