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무행정 인권교육 개전추진단’ 출범, 인간 존엄성과 인권교육 강화 목적
법무부 ‘법무행정 인권교육 개전추진단’ 출범, 인간 존엄성과 인권교육 강화 목적
  • 강준영 기자
  • 승인 2020.06.11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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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법무부는 11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법무행정 인권교육 개선추진단’을 출범시켰으며,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나윤경 단장 등 외부위원 7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법무부
자료제공=법무부

법무행정 인권교육 개선추진단은 최근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성적으로 착취한 N번방 사건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성범죄를 비롯하여 혐오·차별 등 사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간 존엄성 중심의 인권교육을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법무부 및 소속기관에서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검사·검찰수사관 등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검토하는 대상으로 삼아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해 인간 존엄성 중심으로 교육 콘텐츠를 보완·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범식에 이어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현재 법무부 및 소속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개괄하고, 향후 법무행정 인권교육 개선추진단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무행정 인권교육 개선추진단은 향후 월 2회의 대면회의를 개최하여 도출된 결과와 개선 권고사항을 민·관 실무협의회에 전달한 후 구체적 실행계획을 만들어 회의 결과를 실무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수용자, 비행청소년 등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하고 소외되기 쉬운 사람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인권의식을 심을 수 있는 인권교육을 시행하도록 위원들의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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