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취임 “대구 경제 활력을 주는 희망 줄 수 있으면” 기대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취임 “대구 경제 활력을 주는 희망 줄 수 있으면” 기대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07.01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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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의 선택은 지금까지와는 달라져야 하고 한번 바꿔서 마지막 카드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지난 623일 에브리뉴스에서 단독 보도했던 홍희락 대구경제부시장 7월초 취임이 현실이 되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 임명장을 수여하며 대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대의와 소명을 위해 결단을 해주신 홍 전 의원에게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1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홍의락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 취임 행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왼쪽)과 홍의락 경제부시장이 환하게 웃으며 인사 나누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1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홍의락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 취임 행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왼쪽)과 홍의락 경제부시장이 환하게 웃으며 인사 나누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71일 취임과 동시에 공식 업무에 들어가며 권영진 대구시장의 선택은 지금까지와는 달라져야 하고 한번 바꿔서 마지막 카드를 써보겠다는 것으로 생각 한다, “대구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실무적 파악부터 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정파를 초월하여 중앙과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고 대구 경제를 대한민국의 정상으로 세우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대구시민의 기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듯 말했다.

대구지역 상공회의소 모 회원은 홍 부시장은 민주당 소속 20대 국회의원을 하면서도 대구·경북 예산 챙기기에 통합당 의원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일해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민주당 소속 재선의원 출신으로 어려운 대구 경제를 위해 정부 여당과 대구시의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수층 일각에서는 민주당 소속이었던 홍의락 부시장의 영입한 권영진 대구시장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업무가 개시되는 1일에는 대구시청 앞에서 권 시장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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