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기초연구진흥법‘ 대표발의, 과학기술계 ”노벨상 배출을 위한 토대 마련“
조명희 의원, ’기초연구진흥법‘ 대표발의, 과학기술계 ”노벨상 배출을 위한 토대 마련“
  • 에브리뉴스
  • 승인 2020.07.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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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미래통합당 조명의 의원은 3일, ”과학기술 분야 노벨상 수상 촉진을 위한 장기 연구과제 기반과 국제 공동연구 협력 근거를 마련하는 ’과학기술계 노벨상 배출 촉진법(기초연구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라고 밝혔다.

조명의 의원은 3일, ’과학기술계 노벨상 배출 촉진법을 대표발의했다, 자료제공=조명희 의원
조명의 의원은 3일, ’과학기술계 노벨상 배출 촉진법을 대표발의했다, 자료제공=조명희 의원

현행법에는 기초연구 진흥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 및 방향에 따라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되어 있으나, 20년 이상 장기연구 기반이 없고, 국제 연구 협력 네트워크가 미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초연구진흥법 개정안’은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에 전체 연구개발 기간이 20년 이상인 기초연구에 대한 운영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우수한 연구자·연구기관의 국제공동연구 협력 지원사업을 지원토록 하여, 미래유망 과학 분야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명희 의원은 ”최근 10년 간 노벨상 수상자의 평균 연구기간이 31.4년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일정 수준에 도달한 연구자가 은퇴하게 될 경우 연구단절을 방지할 보완책이 없어, 20년 이상 장기 연국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 세계 최상급 과학자 배출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또한 우수한 연구자나 연구기관이 세계 기초과학 중심부와 활발하게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 우리나라 연구 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명의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유망 과학분야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인류에 공헌하고 국위를 선양할 세계 회정상급 과학자를 배출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욘구자들이 혁신적인 연구에 도전하고, 안정적·지속적 연구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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