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가·지역 해외여행 ‘특별여행주의보’ 9월18일까지 연장
모든 국가·지역 해외여행 ‘특별여행주의보’ 9월18일까지 연장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0.08.19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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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외교부는 국민의 모든 국가·지역(여행경보 3·4단계 기 발령 국가·지역 제외) 해외여행에 대해 2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오는 9월18일까지 연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으면 9월19일부로 자동 해제된다.

여행경보 3·4단계 발령 국가·지역은 특별여행주의보보다 높은 수준의 행동요령이 이미 적용 중임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영향은 없다.
서울 숭례문 인근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들. (사진=에브리뉴스 자료사진)
서울 숭례문 인근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들. (사진=에브리뉴스 자료사진)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WHO의 팬데믹 선언 유지와 코로나19 전 세계적 확산 ▲국내 감염과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 등 여행제한 조치 시행 ▲항공편 운항 중단 등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우리 국민의 해외 감염과 여행 중 고립·격리 예방을 위한 조치가 계속 필요함을 고려한 것이다.

또 국내외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불식되지 않는 가운데 해외 유입 확진자 발생 최소화 차원에서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국내 방역 상황도 고려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은 여행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와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을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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