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방역 흔드는 통합당 공세 매우 유감"
[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민주노총이 보신각 앞에서 주최한 8·15 노동자 대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누구도 예외없이 전원 진단검사를 받도록 강력 권고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노총 집회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전원 전수조사와 진단검사를 강력히 요청한다. 방역에는 보수와 진보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이번주가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의 분수령"이라며 "막아내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피팔 수 없으며 재확산 양상 규모와 속도를 예의주시하면서 방역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 보신각 일대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었는데 이날 집회에 참석한 금속노조 소속 한 노조원이 지난 22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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