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출입기자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이해찬 등 與 지도부 '자가격리'
국회 출입기자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이해찬 등 與 지도부 '자가격리'
  • 강준영 기자
  • 승인 2020.08.2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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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회의 취재 기자 A씨 검사 대상 통보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습. (에브리뉴스 자료사진)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습. (에브리뉴스 자료사진)

[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 국회 더불어민주당 출입기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 민주당 지도부 전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민주당 공보국은 26일 국회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금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당 지도부 및 당직자들은 확진자와 접촉한 기자분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기자 A씨는 지난 23일 친인척 B씨와 함께 식사를 했는데, B씨가 이날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으면서 A씨 역시 자가격리된 것으로 전해진다.

국회안전상황실도 사진기자실 근무 기자, 최고위 참석인원 및 출입기자들 모두 선별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집에서 대기해줄 것을 통보했다.

이날 최고위회의에는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광온·남인순·이형석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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