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MBC가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총선 당시 분양권 하나를 빠트려서 부동산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보도를 해드렸는데요. 저희가 더 취재를 해봤더니 2016년 한 해에만 아파트 세 채를 마치 쇼핑하듯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아내의 이런 손 큰 투자를 전혀 몰라서 신고를 안 했다는 해명도 납득하기 힘든데 투기가 아니냐는 의구심도 커지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MBC의 보도에 네티즌 우치님의 “아버님의 얼굴에 먹칠하지 말고 그냥 돈만 보묜서 조용히 살아라”라는 뉴스 댓글에 2시간여 만에 1,0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좋아요’ 의사 표시를 하고 있다.
특히 친 정부 · 여당 성향으로 알려져 있는 MBC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의원에 대해 기획취재를 통해 저격했다는 점에서 눈길이 가고 있다.
MBC는 “총선 재산 신고 당시 서울에만 집 4채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된 다주택자는 김홍걸 의원과 무소속 양정숙 의원 두 명입니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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