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민심을 삼켜버린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추석 민심을 삼켜버린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10.05 2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TV에 모습을 드러낸 70대 가황(歌皇) 나훈아씨의 열정적인 무대에 찬사를 특유의 입담에 국민은 공감을 나타냈다.

또한 공무원 북한 피살 사건문재인 대통령 10시간의 진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특혜의혹 사건이 추석 민심의 이슈거리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가수 나훈아 한사람의 공연과 입담에 묻혀 버렸다.

사진='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포스트 캡처
사진='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포스트 캡처

 

나훈아씨의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왕이나 대통령을 한 사람도 본적이 없다” “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가 생길 수 없다며 현 시대를 비판하는 듯한 소신 발언에 국민은 공감했고, “아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가사로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을 위로했다.

나훈아 공연 방연 후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생의 고단함이 절절히 녹아 있는 그의 노래는 제 인생의 순간들을 언제나 함께 했고, 그는 여전히 저의 우상이라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윤평중 한신대학교 교수는 나훈아와 유시민글에서 나훈아씨에 대해 노래에 삶을 바친 장인이자 자유인으로 보인다, 권력이나 돈 앞에서 당당하다라고 했고, 유시민 이사장에 대해 살아있는 권력을 결사옹위하기 위해 궤변을 농하는 어용 지식인이 스스로를 슬쩍 소크라테스에 비유하는 모습이라고 개몽군주발언한 유 이사장을 비판하기도 했다.

나훈아씨의 노개런티는 권력자 · 가진자 들을 향해 노블리스 오블리제정신과, 정치권을 향해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이 국민임을 각인시켰다.

4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난 5일 월요일까지도 대한민국 국민들 간의 대화에서 나훈아’ ‘대한민국 어게이 나훈아빠짐없이 등장하고 있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