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소장 임태훈, 추미애 장관의 아들과 당직사병 논란에 ‘침묵’
군인권센터 소장 임태훈, 추미애 장관의 아들과 당직사병 논란에 ‘침묵’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10.0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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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군대 내의 인권을 법과 제도로 향상시키겠다는 군인권센터임태훈 소장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 모씨, 군대 미복귀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과 관련한 인권문제에는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군인권센터 홈페이지 캡처
군인권센터 홈페이지 캡처

추 장관 아들 군대 미복귀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 발표 후에도 군인권센터홈페이지는 물론, 언론에서 임태훈 소장 공식 입장을 찾아 볼 수 없다.

정부나 공공기관 등에 대한 국민의 불평이나 불만을 처리하는 옴부즈만역할을 하겠다며 군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오던 군인권센터 역할에 의구심을 들게 하고 있다.

그러나 군인권센터는 지난 25북한이 서해 북측 해상에서 한국 공무원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에 대한 보도자료에서 북한군이 '제네바 제4협약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6, 9조를 위반하여 희생자의 신체의 자유와 생명을 자의적으로 박탈한 사안에 관하여 유엔 비사법적 약식임의처형 특별보고관,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 유엔 자유권규약위원회, 유엔 서울사무소에 한국과 북한에 대한 긴급한 방문조사를 요청하는 서한을 제출할 예정이다. 북한군에 의한 비인도적 민간인 사살을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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