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국가보조금 받는 출판계 전시, 특히 어린이 대상 전시는 정치이념과 사상논쟁 빚지 않도록 세심한 기획 및 진행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을)이 10월 26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파주출판도시에서 지난 9 ~ 18일에 열린 ‘BOOK(北) 읽는 풍경 전시회’에 대해 질의에서 “출판계가 국가보조금을 받아 전시를 진행하는 만큼, 특히 어린이 대상 책과 전시는 정치이념과 사상의 논쟁 빚지 않도록 세심한 기획 및 진행이 필요하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관람자, 독자들이 제기한 문제들을 더 꼼꼼하게 들여다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 의원은 “나날이 어려워지는 출판업계를 더욱 곤경에 빠뜨리는 예산 나눠먹기 행태에 대한 제보들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일부 이익집단의 복마전의 존재 여부를 파악해 실제 한다면 응당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이와함께 “공공 도서관 운영사업과 같이 국민 생활에 직접적 도움을 주는 사업처럼, 국민혈세가 눈먼 돈 되신 절박하고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감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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