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체험관광 30% 할인 혜택, 30일부터 재개
어촌체험관광 30% 할인 혜택, 30일부터 재개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0.10.29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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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중단된 어촌체험관광 할인 지원을 오는 30일부터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수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돕기 위해 3차 추경에서 지원예산 6억원을 확보해 지난 7월 30일부터 어촌마을 체험비용 할인을 지원했다. 그러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지난 8월16일부터 이를 잠정 중단했다.
 
이후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어촌체험관광 할인지원사업을 재개하게 됐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어촌체험관광 30% 할인 혜택, 30일부터 재개. 사진출처=해양수산부
어촌체험관광 30% 할인 혜택, 30일부터 재개. 사진출처=해양수산부

 

해수부는 지원사업을 다시 준비하면서 다소 복잡했던 할인신청 과정을 간소화했다. 애초 이용자가 해당 카드사에 미리 어촌체험 할인을 신청해야 했으나 이제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즉시 이용료의 30%(최대 3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이 가능한 카드는 신한카드, NH농협카드, Sh수협은행 등 3개 카드사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1인 1회 한정이었던 조건도 사라져 카드사별로 최대 3만원의 범위 내에서 중복 할인도 할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지원사업 재개 전 109개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방역·위생 전수점검을 하고, 마을 운영진에 가족형 프로그램 추진, 개인별 위생관리 철저, 시설에 대한 정기적 소독 실시 등을 부탁했다.

성열산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어촌체험관광 할인 지원 재개로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바다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게 될”이라며 “자가용 이용과 소규모 이동,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은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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