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대구시에서 지난 29일 10명에 이어 30일에도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확진자가 7,147명으로 집계되어, 재 확산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추가 확진자가 대구시 동구에 소재하고 있는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 전수검사에서 8명, 교인 확진자의 접촉에서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음으로서, 신천지교회의 악몽을 기억하는 대구시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에서 확보한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명단은 398명이며, 이 중 373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교인 19명, 접촉자 4명)이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10월 중 해당교회를 방문한 분은 확진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있음으로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은 10월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화자는 96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되어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26,511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규 격리 해제자는 84명으로 총 24,311명(91.70%)이 격리가 해제되어, 현제 1,7736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54명이다.
어제 하루 사망자 1명이 발생하여 누적 사망자는 464명(치명률 1.75%)으로 집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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