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4.7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 “전당원 찬반투표 가능성 여지 남겨”
열린민주당, ‘4.7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 “전당원 찬반투표 가능성 여지 남겨”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11.02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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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2일 열린민주당 최고위원회(대표 최강욱)는 내년 47일 재보궐선거에 대비해 당내 재보궐선거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장에 안원구 사무총장을 의결했다.

2일 열린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내년 4월 7일 재보궐선거에 대비해 당내 재보궐선거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장에 안원구 사무총장을 의결했다. 사진제휴=뉴스1
2일 열린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내년 4월 7일 재보궐선거에 대비해 당내 재보궐선거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장에 안원구 사무총장을 의결했다. 사진제휴=뉴스1

박홍률 최고위원은 서울 ·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6개월도 남지 않았다. 양 광역지자체장 선거 자체에도 의미가 있지만, 대선을 앞둔 선거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다른 정당에서는 이미 선거 준비가 시작되었다. 열린민주당도 원내정당으로서 또한, 지난 4.15 총선에서 국민들로부터 5.5%, 152만 표를 득표한 정당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 완수를 위해 오는 보궐선거에서 시장 후보를 낼 것인지, 어떻게 대처할 것 인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도 했다.

그리고, 박 최고위원은 다른 정당과 시민단체 등에서 시장선거와 대선 등 앞으로의 정치 일정에 관해 구체적 제안이 온다면 협상 팀을 꾸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힘으로서 지난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위성정당 출범과 같은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열린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내년 재보궐 선거 후보자를 공천하기 위해 열린민주당 후보와 민주당을 중심으로 범진보 진영의 단일 후보안을 놓고 전 당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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