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정경심 교수, 검찰은 도덕적 낙인찍기에 급급” 검찰 비판
조국 “정경심 교수, 검찰은 도덕적 낙인찍기에 급급” 검찰 비판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11.08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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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법무부장관 국립대 교수 - 국민의혹 ‘묵비권’. 가족 방어엔 ‘검찰 공격하며 적극 해명’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부인인 정경심 교수의 1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제기한 반일 테마주 매입지적에 대해 도덕적 낙인찍기에 급급하다며 검찰을 비판했다.

지난3일 '유재수 감찰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지난3일 '유재수 감찰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8일 조 전 장관은 개인 sns정경심 교수, ‘반일테마주매수? 재판 마지막 날까지 검찰은 도덕적 낙인찍기에 급급합니다라며, “지난 15일 검찰이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형을 하면서, 7월 중순 조국 민정수석은 죽창가를 울리며 일본정부를 비난할 때 정 교수는 반일테마주를 매수했다고 비난했음을 알게 되었다며 법적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해명하고자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조 전 법무부장관은 당시 정 교수는 정권 전문가인 지인으로부터 주식 거래 교습을 받으며 추천받은 주식거래를 하였다, “주식 매매를 통해 얻은 수익이 375,000원 이다라며 책임 회피성 해명을 했다.

그러나 주식거래가 공직자 윤리 및 금융실명법 위반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재판부가 판단할 문제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의 이 같은 해명에 대해 모 국회출입 기자는 국민의 의혹엔 묵비권, 부인 변명엔 적극적이라며, “본인의 공직자 윤리 및 금융실명법 위반했을 수도 있다는 인식을 하고 있으면서도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국민들은 그 저의를 알고 있다. 앞으로 개인 sns로 국민들에게 스트레스 주는 일들은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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