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능 표방 해외직구 제품서 비아그라 성분 검출…“소비자 구매주의”
성기능 표방 해외직구 제품서 비아그라 성분 검출…“소비자 구매주의”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0.11.12 10:0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성기능을 표방한 해외직구 제품에서 비아그라 성분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성기능에 좋다고 광고한 32개 제품을 구매해 검사한 결과, 30개(94%)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부정물질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부적합 해외직구제품 목록. 사진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해외직구제품 목록. 사진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 결과, 성기능 표방 30개 제품에서 실데나필과 타다라필 등이 함유돼 있었다. 일부 제품은 과량의 부정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다. 최대 복용량(각 100 mg, 20 mg)을 초과하는 제품이 각각 7건과 11건이었고, 2개 이상의 약물이 중복으로 검출된 제품도 10건이나 됐다.

식약처는 “이러한 의약품 성분이 과량 또는 2개 이상 중복으로 검출된 제품은 인체 부작용 우려가 매우 크므로 소비자는 제품의 원료와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해외직구 부적합 제품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위해식품 차단목록’에 게시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정필 2021-09-29 12:16:54
안녕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http://w77.kr


남성정력제 필요하시면

이곳 방문해주세요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