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선 출마 공식 선언 “2022 대선 이슈는 경제, 국민께 희망 드리겠다”
유승민 대선 출마 공식 선언 “2022 대선 이슈는 경제, 국민께 희망 드리겠다”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11.16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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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원장 “출정식”, 주호영 원내대표 “대선은 재수한 사람이 당선될 확률 높다”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유승민 전 의원이 16일 국회 정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태흥빌딩 6층에 희망 22’ 사무실을 개소하며 결국은 경제다’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자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선 출마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 사진=김종원 기자
대선 출마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 사진=김종원 기자

유 전 의원이 대선 출마 공식 선언의 의미가 있었던 이날 행사에 정치권과 언론계에서는 토론회보다 국민의힘에서 누가 참석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김종인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은혜 대변인을 비롯해 정양석 사무총장 등 당 핵심 인사를 비롯한 50여명의 현역의원들과 원외위원장들이 참석했고, 권은희 국민의당 대표, 무소속 김태호 의원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언론에 노출을 피하고 있는 김세연 전 여의도연구원 원장과 지상욱 현 원장이 나란히 참석하기도 했다.

사회를 맡은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을 대표라고 호칭해, 김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인사말에서 유 전 의원을 대표로 계속 호칭하기도 했다.

”유 대표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축사한 김종인 비대위원장. 사진=김종원 기자
”유 대표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축사한 김종인 비대위원장. 사진=김종원 기자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전문가 유승민 대표가 시작부터 국민들이 가장 뼈아프게 느끼고 있는 실질적인 주제로 토론을 함으로써 좋은 안이 도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 대표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우리나라 대선은 재수한 사람이 당선될 확률이 높다. 우리당에서 재수한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는 것 같은데 꼭 성공해서 합격하시길 바란다"고 덕담한 주호영 원내대표. 사진=김종원 기자
”우리나라 대선은 재수한 사람이 당선될 확률이 높다. 우리당에서 재수한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는 것 같은데 꼭 성공해서 합격하시길 바란다"고 덕담한 주호영 원내대표. 사진=김종원 기자

주호영 의원은 경제 전문가이신 유승민 대표께서 이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주면 많은 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을 수 있고, 내년에 우리당의 서울시장 선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어 우리나라 대선은 재수한 사람이 당선될 확률이 높다. 우리당에서 재수한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는 것 같은데 꼭 성공해서 합격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하자, 좌중에서 홍준표 의원이 이 말을 들으면 어떤 반응을 나타낼까하는 이야기가 곧바로 나오기도 했다.

사실상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자리가 된 토론회에서 유승민 전 의원은 경제 문제,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 등 현안 관련 토론회를 이어갈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먹고사는 문제는 국민의힘이 훨씬 더 잘 해결할 수 있겠구나 라는 희망을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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