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으로(지역감염 2명, 해외유입 1명)으로 확인되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020년 11월 17일 오전 0시 현재 상화에 대한 서면브리핑을 통해 신규 확진자 1명은 경북 청송 접촉자, 또 다른 1명은 경북 청도 접촉자 1명으로 확인 되고 있으며, 해외 유입 1명은 미국에서 입국했다.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함에 따라 대구시 총 확진자수는 7,206명(감염 7,112명, 해외유입 94명)이며, 격리 치료중인 환자 36명, 전일 완치된 환자4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7,902명, 전일 사망자는 없이 동일한 192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고령 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 기준, 감염재생산지수 등 다른 지표들도 계속 나빠지고 있고, 청년들이 감염 사실을 모른체 활동하여 전파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서울 경기 19일 0시부터, 인천은 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한다”고 발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지역적으로 유행 개시’ 단계로서 특정 권역에서 의료체계의 통상 대응 범위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1주 이상 가는 경우이며, ‘지역유행단계’로 구분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2명, 해외 유입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998명(해외유입 4,19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1명으로 총 25,860명(89.18%)이 해제되어, 현재 2,644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60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4명(치명률 1.70%)으로 집계 되었다.
전일 지역별 확진자, 서울 87명, 경기 38명, 광주 18명, 전남 16명, 인천 12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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