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관위원 “언론 · 검찰 · 선거 · 홍보 등 실무형 7인 구성”
국민의힘 공관위원 “언론 · 검찰 · 선거 · 홍보 등 실무형 7인 구성”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12.26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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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공관위원장이 4.7 재보궐선거 공천심사 주도, 비대위 역할 축소 전망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김종인 위원장은 24‘4.7 보궐선거공천관리위원회 정진석 위원장을 비롯한 8인의 인선을 마무리 했다.

한편, 공관위에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던 김미애 비대위원과 윤희숙 의원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6월 국회부의장이 유력했던 정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야당 몫인 국회부의장을 맡지 않겠다고 밝힌 정진석 의원. 사진제휴=뉴스1
지난 6월 국회부의장이 유력했던 정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야당 몫인 국회부의장을 맡지 않겠다고 밝힌 정진석 의원. 사진제휴=뉴스1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에 5선의 정진석 의원을 내정된 가운데, 24일 임명된 7인 중, 당연직인 정양석 사무총장 외에 사무처공채 5기 출신이며 비례대표 대기 1순위인 노용호 전문위원과 국민의당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수민 현 홍보본부장의 발탁도 눈길을 끌고 있다.

4.7 재보궐선거금번 공관위원 이력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의 고민의 흔적이 보인다.

정점식 의원은 대검찰청 공안부장, 안병길 의원은 부산일보 대표이사, 신의진 전 의원은 조두순 피해자 주치의, 박명호 교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문위원, 김수민 국민의힘 홍보위원장, 노용호 사무처 출신의 비례대효 후보 1순위 등의 이력으로 현 시국을 염두에 둔 실무형으로 꾸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당연직으로 참여한 정양석 사무총장으로 인해 수도권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인사는 이번 인선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당내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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