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국민감사청구 서명 120명 부족“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국민감사청구 서명 120명 부족“
  • 정유진 기자
  • 승인 2021.01.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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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정유진 기자]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이하 한여넷)에서 오늘(28일) 저녁 8시까지 연장해가며 진행하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관한 감사청구를 위한 긴급 서명운동‘이 ”감사청구요건 충족까지 120명분의 서명이 부족“한 상태라는 메시지를 27일 저녁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역 1번 출구 쪽에서 진행된 현장서명 사진=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페이스북
2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역 1번 출구 앞에서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관계자가 현장서명 운동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페이스북

 

이 서명운동은 △박원순 전 시장 업무용 휴대폰 명의변경을 통한 서울시의 증거 인멸 시도 및 실태 감사 △비서실 등 서울시 공무원의 성희롱 예방지침 및 규칙 위반 감사 △박원순 시장 개인 식자재 구입을 위한 법인카드 사용 등 공금 유용 감사 △피해자에게 대리처방 지시 등 의료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감사 등을 추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한여넷 측은 ”위 네 가지 사항은 인권위, 경찰, 검찰 어디에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 않은 사항”이라며 “감사원이 신속하고 공정한 감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할 수 있도록 국민 300명의 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감사청구는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법령위반 또는 부패행위로 공익이 저해된다고 판단됐을 때, 19세 이상인 국민 300명 이상이 연서하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21일부터 서명운동을 시작한 한여넷 측은 현재까지 우편 발송, 사무실 방문, 현장 서명 등 세 가지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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