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당원 투표에서 4명 본경선 진출 후보 명암 갈려질 듯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 후보선출을 위한 책임당원 투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으로 3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실시된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책임당원들은 다음날인 4일 ARS 여론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경선은 책임당원 20%(전수조사)에 이은 일반 국민 80%(1,000명)를 2개 여론조사 전문기관 결과를 통합한 다음 정치 신인은 받은 득표의 20%의 가산점을 부여하여 본경선 진출자 4명을 선출하게 된다.
서울시장 후보인 김선동 예비후보와, 부산시장 이진복 예비후보 등이 공천관리위원회에 경선에서 당규에 규정되어 있는 책임당원 50% 적용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민의힘 예비경선에 일반시민에게 지지정당을 묻지 않음으로서 ‘역선택’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결국 시민들의 ‘민주의식’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여야의 후보 경선과 관련하여 여의도의 여론조사 전문기관 대표는 “시민들이 국민의힘 후보 중에 어느 후보의 공약이 현실적이고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촉진시킬 수 있는지 살피고, 도덕성과 능력을 검증해서 최선의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하고, 3월 초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민주당 후보를 시민이 선출해서 본선에서 경쟁시킬수 있는 힘은 시민의 몫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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