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월 9일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지역감염 9명, 해외유입은 없었다고 서면브리핑 했다.
4일 동안 이어져 오던 두 자릿수 확진자가 5일 만에 한 자리수로 줄어들었다.
대구시에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42명이며, 전일 하루 완치 환자는 11명, 추가 사망자는 없어 총사망자는 206명(대구시 집계)으로 집계되었다.
대구시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 732개소 중 650개 시설을 점검 하였고, 선제 검사 7,358건을 실시하였으나 방역지침 위반 시설 및 확진자 발생은 없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는 81,487명(해외유입 6,574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지역 확진자는 총 217명으로서 전국 확진자의 79.5%를 차지함으로써, 수도권 9시 영업제한 조치에 대한 행정부의 고민과 자영업자 반발은 얼마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통계수치가 보여주고 있다.
특히 10일부터 수도권 시민들의 귀성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방역당국은 비상체계를 갖추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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