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설 연휴 코로나19 생활방역 확산 지원…“가짜뉴스 엄정 대응”
방통위, 설 연휴 코로나19 생활방역 확산 지원…“가짜뉴스 엄정 대응”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1.02.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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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국민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방역 분위기 확산과 비대면 활동 지원에 나선다.

10일 방통위에 따르면 우선 중앙사고수습본부·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정부의 방역지침과 백신 관련 안내사항이 방송 화면 하단 흘림자막 등을 통해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KBS에서 방송되는 코로나19 방역 안내 자막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 ▲접종 대상자 안내 방법 ▲백신접종 후 관리방법 등 백신접종 관련 사항도 함께 고지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방통위는 또 설 연휴 동안 생활방역 정보가 집중적으로 제공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BS를 비롯한 각 방송사에서는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스팟 동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방통위는 코로나19 조기종식을 가로막는 방역과 백신에 관한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질병관리청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이 명백한 가짜뉴스를 확인하면 사업자에게 자체 약관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직접 삭제·차단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악의적인 가짜뉴스 생산·유포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청에서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국민이 자발적으로 귀성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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