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아들은 이렇게 다르다” 곽상도, 계속된 문준용 특혜·갭 투자 ‘팩트 체크’
“대통령 아들은 이렇게 다르다” 곽상도, 계속된 문준용 특혜·갭 투자 ‘팩트 체크’
  • 정유진 기자
  • 승인 2021.02.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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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정유진 기자]국민의힘 곽상도 의원(대구 중구·남구)이 13일 본인의 페이스북, 블로그에 “‘문재인 보유국’이라서 그런지 문 대통령 아들은 이렇게 달랐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팩트 체크'를 이어나갔다.

문준용 씨가 지난해 말 서울 회현동 금산갤러리에서 연 개인전 모습. 해당 개인전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열려 '이 시국에 부적절한 행동이다'라는 비판에 시달렸다. 사진 제휴=뉴스1
문준용 씨가 지난해 말 서울 회현동 금산갤러리에서 연 개인전 모습. 해당 개인전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열려 '이 시국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에 시달렸다. 사진 제휴=뉴스1

곽 의원은 해당 글에서 “문준용 씨는 2020년 5월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으로부터 3,000만 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코로나 피해 긴급 예술 지원사업에서도 정부 예산 1,400만 원을 지원받았다”며 “아직까지 우수 예술인을 선발하는 사업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니 사업 취지나 목적이 무엇인지 공고문을 한 번도 보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것을 보니 '문재인 보유국'임을 알 수 있다. 해당 사업의 최초 공고문에는 ‘작품당 2,000만 원 이내('시각'분야는 1,500만 원 이내), 총 150건 내외’를 지원하기로 했으나, 실제로는 254개 단체 38억 6,000만 원 상당을 지원하였다.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인원(단체)을 늘리면서 시각 분야는 46등까지 선발되었는데, 애초 공고된 대로 150건 내외였다면 28등 정도까지 선발되었을 것이고, 34등(문준용 씨가 획득한 등수)은 탈락했을 것”이라 주장했다.

이를 “'문재인 보유국'의 문 대통령 아들이 떨어지게 생겨서 그런 것인지 해명이 필요하다”면서 “대통령 아들의 ‘갭 투자’에 대해서도 이렇게 달랐다. 문준용 씨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신도림 팰러티움' 아파트 84제곱미터를 3억 1,000만 원에 매수(신한은행 대출 최고한도액 1억 6,500만 원)해서 5억 4,000만 원에 팔아 2억 3,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데 대해 '갭 투자'가 아닌지 실거주 여부를 밝히도록 요구한 바 있었다”고도 적시했다.

“그러자 사실관계를 모르는 청와대 관계자, 여당 국회의원 김남국이 문준용 씨 대신 나섰다. ‘(팰러티움 아파트의) 임대보증금 채무가 공직자 재산신고에 기재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보면 실거주가 맞다’고 옹호하며 허위내용의 해명자료를 배포하기까지 했다”며 “그런데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문준용 씨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아파트가 아닌 서울 강서구 등촌동 모 아파트(25평형) 15층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었다고 하고 이때부터 갭 투자자가 된 것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결국 “청와대와 여당 국회의원은 대통령 아들에게 물어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일을 한번 물어보지도 못한 채 국민들에게 허위정보, 가짜뉴스가 제공되도록 한 것”이라며 “한편 문준용 씨는 이 해명이 허위임을 알면서도 침묵으로 일관하며 뒷짐 진 채 지켜만 보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앞선 9일 곽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가 서울시의 ‘코로나 피해 긴급 예술 지원’ 사업에서 딱 네 줄짜리 ‘피해 사실 확인서’를 냈음에도 시각 분야 총 281명의 지원자들 중에서 선정된 46명에 포함되며 최고액 1,4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을 저격한 바 있다.

이에 10일 문준용 씨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지원신청서는 20여 쪽에 달하고, 저의 예전 실적, 사업 내용, 기대 성과, 1400만 원이 필요한 이유 등이 작성되어 있다”며 “곽상도 의원 등은 그중 피해 사실만을 발췌하여 거짓말의 근거로 악용하는 것”이라 일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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