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부산시장 박형준’ 선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부산시장 박형준’ 선출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1.03.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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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나경원에 일반시민 여론조사에서 8.64% 앞서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4.7 보궐선거 서울·부산시장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개표 결과 서울시장 후보로 41.64%의 지지를 받은 오세훈 후보가 접전이 예상 되었던 나경원 후보에 5.33% 앞서 후보로 결정 되었고, 부산시장 후보에는 그동안 보도되었던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와 비슷한 54.40%의 지지로 박형준 후보가 최종 공천자로 결정 되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왼쪽)와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형준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왼쪽)와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형준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서울시장 경선에서 나경원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33%, 여성가산점 10%를 받아 최종 36.31%의 지지를 받았으나 오세훈 후보에 석패했다.

또한 부산시장 경선에서는 박민식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 박형준 후보에 맞섰던 이언주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19.58%, 여성 가산점 10%를 받아 최종 합계 21.54%의 지지를 받았으나, 정치신인이 박성훈 전부산경제부시장에 밀려 3위를 하였다.

서울시장 경선 후보였던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여론조사에서 14.97%, 여성가산점 10%를 더해 최종합계 16.47%를 득표해 10.39%를 얻은 오신환 후보에 앞선 3위를 함으로서 대중적 정치인으로 도약했다는 평을 받게 되었다.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경선은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여성가산점 10%를 적용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국민의힘 경선 최종 개표 결과

서울시장. 기호1번 오신환 10.39%, 기호2번 오세훈 41.64%, 기호3번 나경원 36.31%, 기호4번 조은희 16.47%

부산시장. 기호 1번 박성훈 후보 28.63%, 기호 2번 이언주 후보 21.54%,기호 3번 박형준 후보 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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