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추이도 ③]국민의힘 후보자 경선, 여론조사 추이 뒤집고 오세훈 역전승
[여론조사 추이도 ③]국민의힘 후보자 경선, 여론조사 추이 뒤집고 오세훈 역전승
  • 강준영 기자
  • 승인 2021.03.04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국민의힘은 4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오세훈 후보가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에브리뉴스는 지난 2월 한 달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 결과(자료)의 추이도와 국민의힘 경선 결과를 비교 분석 했다.

후보 수락 연설하는 오세훈 후보, 사진제휴=뉴스1
후보 수락 연설하는 오세훈 후보, 사진제휴=뉴스1

 

1)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추이, 나경원 후보 지속적 우세

분석 데이터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와 관련하여 2월 중 실시된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 총 4건을 인용하였다.

조사 시기 순으로 뉴스1의 의뢰로 엠브레인퍼블릭에서 2월 8~9일, 2일 간 조사한 결과, MBN의 의뢰로 한길리서치에서 2월 15~16일, 2일 간 조사한 결과, MBC 100분 토론의 의뢰로 리얼미터에서 2월 19~20일, 2일 간 조사한 결과, e대한경제의 의뢰로 알앤써치에서 2월 25~26일, 2일 간 조사한 결과를 인용하였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매 주 조사에서 나경원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오세훈·조은희·오신환 후보 순으로 높은 지지도를 유지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변화 추이, 자료 출처=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에브리뉴스 재구성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변화 추이, 자료 출처=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에브리뉴스 재구성

나경원 후보와 오세훈 후보를 비교하면, 최소 2.4%, 최대 8.6%의 지지도 차이를 보였다.

 

2) 3차례에 걸친 나경원 VS 오세훈 가상대결 추이, 나경원 후보 오차범위 이내의 근소우위

국민의힘의 유력후보로 언급되었던 나경원 후보와 오세훈 후보의 가상대결을 3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공개한 바 있어, 이에 대한 분석도 진행하였다.

미래한국연구소·경남매일의 의뢰로 2021년 2월 5~6일, 2일 간 조사한 결과, 미래한국연구소·경남매일·머니투데이의 의뢰로 2021년 2월 18~19일, 2일 간 조사한 결과, 미래한국연구소·경남매일·머니투데이의 의뢰로 2021년 2월 28일, 1일 간 조사한 결과를 인용하였으며, 3차례의 조사 모두 피플네트웍스에서 진행하였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경원 VS 오세훈 가상대결 변화 추이, 자료 출처=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에브리뉴스 재구성
나경원 VS 오세훈 가상대결 변화 추이, 자료 출처=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에브리뉴스 재구성

가상대결에서는 최대 1.8%, 최소 0.7% 차이가 나타나 오차범위 내의 접전을 보였으며, 나경원 후보가 근소우위를 유지하였다.

 

3) 여론조사에서 근소한 차이로 밀리던 오세훈 후보, 경선에서 역전 승리

여론조사에서는 근소한 차이이기는 하나 지속적으로 나경원 후보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100% 여론조사로 진행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자 경선에서는 우상호 후보가 41.64%, 나경원 후보가 36.31%, 조은희 후보가 16.47%, 오신환 후보가 10.39%로, 나경원 후보가 여성가산점 10%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5% 이상의 차이로 우상호 후보가 승리하는 반전을 선보였다.

여론조사 추이와 다른 경선 결과에 대해서 서울 여의도 소재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미디어 김종원 대표는 “첫 번째로는 자신이 중도우파, 개혁적 보수임을 강조하고 나경원 후보의 강경 보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등, 오세훈 후보의 선거 전략이 중도성향 유권자에게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두 번째로, 이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100% 여론조사의 경선룰로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정당지지도를 묻지 않았다”며, “나경원 후보의 극우성향에 가까운 이미지로 인해,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진영을 지지하는 서울시민들의 선택이 오세훈 후보 쪽에 더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명찬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