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살아볼까?…일단 체험해보세요
농촌에서 살아볼까?…일단 체험해보세요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1.03.19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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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농촌에서 살아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19일부터 모집하고 29일부터 운영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생활을 지원받는다.

별도 참가비 없이 최장 6개월의 주거(농어촌체험휴양마을·귀농인의집 등)와 연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월 15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30만원의 연수비도 준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신청 화면. 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신청 화면. 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운영마을은 전국 80개 시군에서 98곳이 선정됐다. 운영예정 규모는 약 500가구 수준이다.

지역 주요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귀농형이 36곳, 농촌이해·주민교류·지역탐색 등 농촌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귀촌형이 51곳이다.

또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 일자리와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단기 프로젝트를 기획, 참여기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참여형이 11곳이다.

80개 시군 외에도 9개 시군에서 선정 작업을 하고 있어 참여마을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를 원하면 귀농귀촌누리집에서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만 18세 이상 동 지역 거주자이어야 한다. 참가 신청자가 거주하는 시군구와 연접한 시군의 운영마을로는 신청할 수 없다.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참가하고자 할 때는 가족 단위 또는 팀을 구성해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첫 입주와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시작된다. 준비된 마을부터 차례로 참가자 신청을 받아 운영을 개시한다.

참가는 6개월 내에서 2개 마을까지 가능하다. 참가 기간은 1개월부터 6개월까지 월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김정희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의 주된 관심이 정보습득, 교육이수 차원을 넘어 농촌생활 실전 체험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 안착으로 이어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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