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경선에서 패한다면 22일 네거티브 발언이 결정적 원인 될 것”
안철수, “경선에서 패한다면 22일 네거티브 발언이 결정적 원인 될 것”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1.03.22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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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서울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새로운 사실이 더 밝혀지면 야권 후보가 사퇴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며 네거티브성 발언으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공분을 자초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84차 최고위원회의를 마친후 기자회견에서 “야권 후보가 사퇴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는 네가티브로 인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 사진제휴=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84차 최고위원회의를 마친후 기자회견에서 “야권 후보가 사퇴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는 네가티브로 인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 사진제휴=뉴스1

안 후보의 발언에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감능력 부족하십니까? 사회성 결여입니까? 이런소리 해놓고 오후에 보자는(오세훈 후보) 건 진짜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뭔지 모르겠습니다. 새정치입니까?”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관련해 사퇴운운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지지자들로 보이는 네티즌들은 안철수의 한계를 봤다’ ‘새정치 관둔지 오래에요 이사람등 다양한 비판 반응들을 나타내고 있다.

국회에 출입하고 있는 모 정치부 기자는 만일 안철수 후보가 경선에서 패배한다면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에 나온 네거티브 발언이 결정적 패인이 될 것이다.”라며, “안 후보의 오늘 발언은 구태정치와 다른바 없어 새로운 바람을 기대하며 안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중도층 지지자들로부터 외면 받을 수 있는 순진한 발언이었다."며 현 경선구도가 안대표에게 불리하지도 않은데 왜 이 시점에서 그런 발언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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