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재인 국정운영평가 부정평가 65.8%, 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도 27.7%
서울시, 문재인 국정운영평가 부정평가 65.8%, 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도 27.7%
  • 강준영 기자
  • 승인 2021.03.23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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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평가, 긍정평가 30.6% vs 부정평가 65.8%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27.7% vs 국민의힘 42.0%
'LH 사태' '세금폭탄'으로 공정 정의 상식 무너진 민심 표출

[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서울시장 보궐선거 및 국민의힘·국민의당 단일화 경선에 영향을 미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서울시민의 국정운영평가와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특별시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국정운영평가가 긍정평가 30.6%, 부정평가 65.8%, 잘 모름 3.6%로 나타났다.

그래프=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
그래프=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

또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2.0%로 나타났으며, 더불어민주당이 27.7%로 뒤를 이었다. 비교섭단체 지지도는 안철수 효과로 국민의당 10.7%, 정의당 4.0%, 열린민주당 1.5%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정당이 10.4%로 조사되었다. 무당층에 해당하는 ‘지지정당 없음’은 10.4%, ‘잘 모름’은 1.8%로 나타났다.

그래프=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
그래프=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보다 오차범위를 벗어난 우위로 나타났으며, 국정운영평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는 ‘LH 부동산 투기 사태’ 및 ‘윤석열 전 총장의 대권후보 지지도 상승’으로 인해 민심이 현정부여당에 이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LH 부동산 투기 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가 늦었으며, 수사과정에 대한 불신이 국정운영평가와 정당지지도 부정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지역별 정당지지도 및 국정운영평가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지역별 국정운영평가를 확인하면, 도심권(용산구, 종로구, 중구)에서 긍정평가 20.9%로 가장 낮았으며, 부정평가 79.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에서는 긍정평가 24.8%로 두 번째로 낮으며, 부정평가 71.9%로 두 번째로 높았다.

그래프=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
그래프=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

지역별 정당지지도 역시 국정운영평가와 유사한 추세로 나타났다. 도심권(용산구, 종로구, 중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16.9%로 가장 낮았으며 국민의힘 지지도가 63.8%로 가장 높았다. 또한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21.4%로 두 번째로 낮으며, 국민의힘 지지도는 54.4%로 두 번째로 높았다.

그래프=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
그래프=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

도심권과 동남권 권역은 반 문재인과 여당정서가 강하게 드러난 것은 'LH 부동산 투기 사태'와 '종부세' 등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금폭탄'에 대한 유권자들의 비닥민심이 정당지지도와 국정운영평가를 통해 드러난 것으로 해석된다. 

에브리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1년 3월 20~21일, 2일간 실시하였다. 2021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800명(목표할당 사례수 : 800명)을 수집하였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SKT: 9,600명, KT: 5,760, LGU+: 3,480)(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대상) 및 (유선)1,103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를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하여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하였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80.5%, 유선이 19.5%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하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이며, 응답률은 5.9%(무선:6.1%, 유선 5.0%)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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