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여론조사일 네거티브와 마타도어 발언이 패인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 야권단일화 경선은, 여론조사 전일과 여론조사가 개시되는 시점에 안철수 후보가 오세훈 후보를 향해 ‘내곡동 셀프 보상’ 발언에 이은 사퇴 언급과,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향한 ‘아줌마’라는 부적절한 발언이 나오자, 에브리뉴스는 오 후보에게는 행운이고, 안철수 후보에게는 결정적 패인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브리뉴스 2021.3.21. 기사)
안철수 후보의 ‘오세훈 사퇴’ 발언이 보도되자, 곧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서울시 당협위원장들의 여론조사 참여문자가 집중적으로 발송되기 시작했다.
안 후보의 ‘네거티브’ 발언은 국민의힘 당원들을 분노케 했으며, 결집시키는 촉매제가 되었던 것이다.
안 후보는 여론조사 경선 전략에 실패한 것이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 야권단일화 및 서울시민 2,000명 유효응답 경선에서 2일간 진행하기로 한 경선 여론조사가, 23일 오후에 종료된 것을 보면 국민의힘과 보수층 서울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여론조사에 참여해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였다는 것을 여론조사 결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또한 여론조사 결과도 오차범위 밖의 차이로 오세훈 후보가 승리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안철수 후보의 경선일과 당일의 네거티브와 마타도어 발언은 오세훈 후보에게 야권단일화 후보라는 두 번째 행운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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