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7명 공통 공약 “정권재창출 야권통합”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7명 공통 공약 “정권재창출 야권통합”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1.04.23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서는 입장차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3선 조해진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를 선언함으로서, 후보등록이 예상되는 후보가 7명으로 늘어났다.

자천타천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등록할 후보로, 수도권 권영세. 김웅, 부산경남 윤영석, 조경태, 조해진, 대구경북 주호영, 충청 홍문표 의원 등이 확실시 되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2일 국민의힘 중앙당사 열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주요 임원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앙위원회 의결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분리선거를 의결했다. 사진제휴=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2일 국민의힘 중앙당사 열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주요 임원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앙위원회 의결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분리선거를 의결했다. 사진제휴=뉴스1

현재 당대표 출마 예상자들의 출마의 변으로 문재인 정부 실정 심판” “정권 재창출” “범야권통합”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 “당내 변화와 혁신등이 공통공약임을 확인할 수 있는 가운데,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서는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초선인 김웅 의원의 경우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하며,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에게 사면을 거론할 시점이 아니다.”라는 입장인 반면, 일부 후보들 중에는 대통령은 즉각 사면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이를 공식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은, 30일로 예정되어 있는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원내대표와 당대표가 모두 영남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인사가 당선되었을 때 도로 영남당이미지가 덧씌워질까봐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48일 사퇴함에 따라 당헌·당규에 의해 60이내에 전당대회를 실시해 당대표를 선출해야 한다고 하고 있음으로 6월초에는 실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30일 결정될 신임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전당대회를 준비해야 함으로, 원내대표 당선자의 의지에 따라 전당대회 일정이 유동적일수도 있다는 당내 의견도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