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선호도, 윤석열 30.2% · 이재명 24.7% · 이낙연 12.8% 순
대선후보 선호도, 윤석열 30.2% · 이재명 24.7% · 이낙연 12.8% 순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1.04.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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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북전남 지역, 윤석열 10.8% VS 이재명 24.3%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4월 마지막 주에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2%, 이재명 경기지사 24.7%, 이낙연 의원 12.8%로 나타났으며,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안철수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전국을 7개 지역으로 나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광주전북전남 지역에서 10.8%의 지지를 받아, 이재명 경기지사의 24.3%13.5% 뒤처지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한 충청 대망론이 거론되고 있지만 윤 전 총장은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에서 31.3%의 지지율로 서울의 35.3% 지지율에 미치치 못하는 결과가 눈에 띈다.

여야의 대선지지도에서 민주당을 선호하는 지지응답자의 44.8%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자 59.8%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함으로서 대선후보 지지율이 양분된 현상을 볼 수 있었다.

특히 30대와 40대 연령층에서는 이재명, 50대와 60대 이상은 윤석열 지지율이 오차범위를 벗어나 우세한 지지율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대는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에브리뉴스 경북매일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42325, 3일간 실시했다. 2021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14(목표할당 사례 수 :1천 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SKT: 1500, KT: 6300, LGU+: 4200, 18세 이상 남녀 대상) (유선)4285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하여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70.9%, 유선이 29.1%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이며, 응답률은 4.1%(무선:7.2%, 유선 2.0%)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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