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주호영 의원은 에브리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신진 인사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노·장·청의 경륜과 패기가 어우러진 전당대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번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되는 당 대표는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는 안정과 혁신, 그리고 소통과 조정을 통해 대선 후보 야권 단일화를 만들고, 정권 탈환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부여되어 있다. 정치적 경륜과 경험으로 고도의 정치력을 발휘해야 하는 당 대표 선출에 이성적이고 냉철한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후보들의 선전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민주당 전당대회와 비교하면 혁신되고 변화된 전당대회라고 모든 국민들이 실감하고 계시지 않겠나.”라며, “국민의힘은 앞으로 청년들이 정책에 참여하고 정치권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내년 지방선거부터 더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주 의원이 당선되면 ‘도로 영남당’이 된다는 설에 대해 주 의원은 “도로 영남당이라는 말은 문재인 정부의 정권 연장을 위한 저들의 술책이며,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단오하게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 심판이 우선이지만, 지방의 균형 발전과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 즉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가 시급하다. 그래야 지역경제는 물론 서민경제가 안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데 중요한 시점에 지역 갈등 조성이 도움이 되겠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주 의원은 “당 대표로 선택해 주시면 사리사욕 없이 혁신과 통합으로 대선가도의 무너진 벽을 뚫고 막힌 길을 열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며, “6월11일부터 그 일을 시작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