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통합 · 혁신 · 승리 할 수 있는 당대표” 선택해 달라
주호영 “통합 · 혁신 · 승리 할 수 있는 당대표” 선택해 달라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1.05.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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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경험도 없고, 자기 선거 진 후보 정권창출 할 수 없어”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주호영 의원이 30일 합동연설회에서 통합할 당 대표 · 혁신할 당 대표 · 싸워서 이겨본 준비된 당 대표는 주호영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반드시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며 연설하고 있는 주호영 후보. 사진=국회 합동취재단
"반드시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며 연설하고 있는 주호영 후보. 사진=국회 합동취재단

언론사 여론조사 뿐만 아니라 예비경선 여론조사에서 3위를 한 주호영 의원은,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일 뿐, 정권창출을 위해 안정적인 당 운영과 야권 단일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당 대표 후보가 누구인지 당원들과 국민들은 알고 계실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당 대표 두 번째 연설자로 나선 주 의원은 이겨본 후보, 중도층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강조하며, 경쟁하고 있는 이준석 · 나경원 후보를 견제 했다.

이어 호남 연설회임을 의식한 듯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 호남의 마음을 얻고 제주의 지지를 받아 대한민국이 온전히 하나가 되는 꿈을 꾸고 있다.”며 호남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수재를 입은 남원과 구례를 찾아 1500여명 당원과 함께 봉사 활동” “호남동행” “비례대표 당선권 25% 호남 할당등 그동안의 성과를 말하며, 정치 목표가 국민통합임을 강조 했다.

주 의원은 말을 보지 말고 그 사람의 행동과 성과를 보라. 입으로는 누구든 말할 수 있다", ”당 대표는 정권교체 최적임자여야 한다. 국회 경험도 없고 큰 선거에서 이겨 본 경험도 없으며 자신의 선거에서도 패배한 원외 당대표가 대선이라는 이 큰 선거를 이길 수 없다.“, "반드시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며 연설을 마무리 했다.

한편, 주호영 의원을 응원하는 지지자 100여명이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를 찾았으나,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연설회장에 입장하지 못하고 입구에서 주 의원의 입장을 지켜보며 응원 후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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