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경선 6명 후보, ‘김두관, 박용진, 정세균, 이낙연, 이재명, 추미애‘ 압축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에서 ‘추미애,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박용진, 김두관’ 6명이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양승조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는 컷오프 되었다.
11일 민주당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경선’에서 권리당원 50%(1,200명), 일반국민 1,200명(50%)를 대상으로 8명의 예비후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6명의 후보들이 본 경선에 진출하고, 최문순 지사와 양승조 지사가 컷오프 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예비경선에 대해 전문가들은 6명의 본 경선 진출자보다, 김두관 · 최문순 · 양승조 3명의 후보 중 어느 후보가 컷오프 2명에 포함될까에 관심을 갔었다.
특히 최약체로 평가받던 최문순 강원지사가 TV 토론 등에서 안정감을 보이자 마지막 발표 때까지 알 수 없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김두관 후보의 경우, TV 토론 등 미디어보다 부산 울산 경남 중심의 표심 공략에 중심을 두고 ‘집토끼’부터 챙긴 전략이 본선 진출에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는 자체분석이 나왔다.
김두관 후보의 선거 캠페인 전략에 참여했던 모 인사는 에브리뉴스와의 통화에서 “막판 부·울·경에서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지역 분위기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들이 주요했다고 본다. 여론조사 결과도 컷 오프된 두 후보보다 1%~2%의 미미한 차이가 났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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