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복당하면 15%로 올라간다. 지지율 최재형에게도 추월당해”
홍준표 “복당하면 15%로 올라간다. 지지율 최재형에게도 추월당해”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1.07.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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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프레임에 이어, 범야권 후보와 아군 저격이 원인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국민의힘 복당하면 일주일 이내 범야권 후보 중 지지율 15%를 받고, 윤석열과 범야권 대선후보 양강 구도가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측근이 있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 '명불허전보수다'에서 '정상국가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 '명불허전보수다'에서 '정상국가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그러나 지난 624일 홍 의원의 복당 이후, 범야권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에서 홍 의원의 지지율은 윤석열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최근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도 추월당하는 여론조사가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홍 의원의 지지율 정체 원인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기간 에브리미디어 리서치팀은 홍 의원의 지지율 상승은 경남과 대구(지역구)에서 리더해야 하는데, 이 지역에서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어 홍 의원이 국민의힘 복당 전에는 전당대회 후보들과 격론을 벌이더니, 복당 후에는 범야권 대선후보들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다가, 최근에는 국민의힘 중진들과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홍 의원의 지지율 상승을 위해서는 홍준표의 혼자 생각이 아닌, 측근들과 선거 전문가의 조언으로 선거에 임하는 전략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홍 의원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해 "아직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른다. 알 수가 없다"고 했다. 전후 정황을 알고 있던 참석자들은 웃고 넘길 수 있는 이야기지만, 이 말이 어떻게 기사화 될 것인지, 알고 있을 홍 의원이 이런 형식의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점에 대해 의아심마저 들게 하고 있다.

막말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홍 의원 지지율이 반등해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흥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홍 의원이 문재인 정부와 범야권 후보들에 대한 사이다 발언이 듣는 일부 국민에게는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이미지 정치와 미디어 선거가 주도하고 있는 대선에서 홍 의원의 현재의 선거전략으로 지지율 반등을 이끌어낼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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