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 “내로남불”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 “내로남불”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1.07.31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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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도시계획학 박사로서 부동산 전문가로 알려진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의 부동산 4건 보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권보다 야권에서 임명반대” 의견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소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소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20대 국회의원과 김종인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으로 활동했던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문 정부 인사들의 부동산 보유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로서 최 일선에서 강도 높은 비판을 해왔다.

그러나 김 후보자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1, 서초구 잠원동 상가 1, 부산 금정구 부곡동 아파트 1, 부산 중구 중앙동 오피스텔 1채 등 모두 4채의 부동산을 4건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져 내로남불의 전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가 부동산 취득 경위와 사용목적 등을 설명하며 국민적 이해를 구하려고 하고 있으나, 비대위원 때 여권의 부동산 정책과 여권 인사들의 부동산 소유에 대한 비판 강도를 알고 있는 정치권이나, 부동산 2채를 매각하겠다는 약속 등 어떠한 해결책도 야권지지자들로 부터도 공감대를 얻기는 힘들어 보인다.

서울시의회에서 김현아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가 부적격으로 결론이 내려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의회에서 청문 경과보고서가 정식으로 오면 심사숙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으나, ‘대선정국내년 지방선거’ ‘당내 반발로 임명강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모 의원은 에브리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전 비대위원이 깨끗이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당과 본인을 위하고, 오세훈 시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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