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 될 것”
文대통령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 될 것”
  • 안정훈 기자
  • 승인 2021.09.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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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안정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최저 수준의 신규 확진자 수와 치명률에, 높은 백신 접종률까지 더해지면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제4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제4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는 1차 접종률은 물론 접종 완료율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앞선 나라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10월말 이전에 국민의 70%에게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추석 전 3600만명 1차 백신접종을 이번주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접종 연령과 대상 확대로 전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이상 접종률에 다가갈 것”이라며 “2차 접종도 속도가 붙어 10월말로 앞당겼던 국민 70% 2차 백신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쳐가고, 소상공인들이 시름하면서 제기된 ‘위드 코로나’에 대해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도 방역 완화가 재확산으로 이어진 다른 나라의 사례를 참고하며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접종과 방역과 일상이 조화되는 새로운 K모델을 창출해 이 또한 세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도권의 확산세에 대해서는 “수도권의 확진자 수 증가로 추석 연휴가 전국적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국민들께서도 추석 연휴 동안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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