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창 22.4% vs 오세혁 21.7%
오세혁 21.3% vs 조현일 18.9%
송경창 25.7% vs 조현일 17.6%
송경창 23.4% vs 조현일 15.6% vs 허개열 13.4%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 경산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출마 예상 후보 4인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 오세혁 13.4%, 조현일 12.4%, 송경창 11.0%, 허개열 9.2%
이번 여론조사에서 오세혁 13.4%, 조현일 12.4%로 현 경북도의원이 앞선 가운데, 지난 9월30일 공직에서 사퇴한 송경창 전 경산시장이 11.0%, 허개열 전 경산시의회 의장이 9.2%로 뒤를 이었다. 다만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 있어 향후 지지율 추이가 주목된다. 기타후보 7.0%, 지지후보 없음 31.0%, 잘모름 16.0%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오세혁 도의원은 제4선거구에서 24.8%, 조현일은 제3선거구에서 18.2%, 송경창은 제1선거구에서 17.5%, 허개열은 제2선거구에서 19.4%를 얻어 각 인사들이 경산시 도의원 4개의 선거구를 분할하는 모양새가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오세혁 18.7%, 조현일 16.0%, 송경창 12.3%, 허개열 12.4% 순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기타후보 7.2%, 지지후보없음 17.6%, 잘모름은 15.8%로 나타났다.
■ 오세혁 21.3% vs 조현일 18.9%
현 경상북도 도의원 간의 일대일 가상대결에서 오세혁 도의원 2선거구 4선거구, 조현일 도의원 1선거구 3선거구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보여 양 인사 간 지지율 격차가 2.4%(오차범위 ±4.4%) 차이로 접전을 보였다.
■ 송경창 22.4% vs 오세혁 21.7%, 송경창 25.7% vs 조현일 17.6%
9월30일 퇴직 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전 경산시부시장 경력의 송경창이 일대일 가상대결에서는 오세혁·조현일 현 도의원에 앞섰다.
4명의 출마예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 오세혁·조현일에 이어 지지율 3위였던 송경창이 앞설 수 있었던 이유를 분석해보면 오세혁 선거구인 도의원 4선거구, 조현일 선거구인 도의원 제3선거구를 제외한 전 선거구에서 두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받음으로서 일대일 가상대결에서 앞선 것으로 해석된다.
■ 3자대결 송경창 23.4% vs 조현일 15.6% vs 허개열 13.4%
3자 가상 대결에서는 18세이상~20대 연령층에서 조현일 19.7%로, 19.1%의 지지를 받은 송경창에 앞섰다. 그러나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송경창이 앞서는 지지율 결과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한 응답자 중에서는 송경창 26.0%, 조현일 19.2%, 허개열 15.7% 기타후보 18.8%, 지지후보없음 12.2%, 잘모름 8.0%로 나타났다.
경산자치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504명(목표할당 사례 수 : 500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1만2천 명 (SKT : 3천600명, KT : 7천200명, LGU+ : 1천200명) 및 (유선)193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81.3%, 유선이 18.7%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응답률은 3.0%(무선 4.9%, 유선 1.1%)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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